책 소개
처음 배울 때 최신 버전이어야 한다
C++14로 시작하는 STL 입문
C++ 표준안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3년 주기로 바뀌고 있다. C++08, C++11, C++14까지 나오면서 표준 템플릿 라이브러리(STL)로 바뀌었다. 옛 문법으로 STL을 학습하면 새 버전에서 바뀐 것을 다시 배워야 한다. STL을 입문할 때 C++14로 시작해야 한다. (YES24)
이 책을 산지는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. 사놓고 안 읽었지만 STL로 다시 볼 겸 책을 읽었다.
책의 장점
내가 생각하는 이 책의 장점은 이러하다.
1. 비교적 최신 표준의 C++14 STL을 번역본으로 배울 수 있다.
지속적인 C++ 표준의 등장으로 인해 다양한 C++책이 국내에서 번역 혹은 국내 저자로 나오고 있다. 그중에서 비교적 최신 표준 C++ 14 STL 을 입문으로 배울 수 있다.
2. 자세히 그리고 많은 내용을 알려준다.
STL 각 컨테이너의 동작 및 알고리즘의 동작 방식을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설명하는 등 입문서로써 갖춰야 할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직접 반복자 만들기 나 매 챕터마다 해당하는 컨테이너 혹은 알고리즘에 맞는 문제가 있어서 본인이 문제도 풀어 볼 수 있다.
책의 단점
내가 생각하는 이 책의 단점은 이러하다.
1. 아쉬운 번역
영어를 그렇게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번역서를 보지만 번역체가 조금 딱딱하다고 느껴지고 초보자가 읽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면이 없지 않아 있다고 생각한다.
2. 일관성 없는 코드 설명 및 아쉬운 표준 설명
이 책은 비교적 많은 양의 코드가 나온다. 하지만 어떤 코드는 옆에 결과를 알려주기도 하지만 어떤 코드 설명은 아무 설명도 없는 경우가 있다.
다른 책을 예로 들자면 내가 STL을 처음 배울 때 사용했던 책인 핵심 C++ 표준 라이브러리 저자: 라이너
는 매 코드마다 옆에 결과를 바로 알 수 있게 표시했으며 어느 표준 컴파일에서 이 코드가 작동할 수 있는지 도 쓰여있지만 이 책은 그런 게 없다는 게 아쉽다. 또한 최신을 배워야 한다 라고 책에 쓰여있지만 전 버전과 차이를 알 수 있는 내용은 내가 띄엄띄엄 읽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못 본거 같다.
마무리
학부생 시절 STL을 처음 배웠을 때 가르쳐주시는 교수님이 좋아서 다른 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었다. 그래도 입문서 느낌의 책이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구매했었다. STL에서 기억이 안 나거나 궁금한 내용은 책을 찾아보기보단 구글에서 검색해서 찾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한다. 물론 이 방법이 원하는 내용을 빨리 얻을 수 있고 속도도 빠르지만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책을 구매해서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.
책 링크: http://www.yes24.com/Product/Goods/33724682?scode=032&OzSrank=1
추천도: ★★★★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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